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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에센자미니 머신 종류가 왜 이렇게 많아?
안녕하세요, 쓰달 커피입니다. 오늘은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중에 에센자 미니 머신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머신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 될듯합니다.
현재 수많은 머신기가 있지만, 그중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는 네스프레소에도 후발주자로, 모델명에 따라 디자인과 색상이 전부 다릅니다. 그래서 이게 이건가? 똑같은 건가? 하는 의구심을 만들게 하는 종류이죠.
▶ 에센자 미니의 종류
모델명은 C30모델과 D30모델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는 디자인 차이일 뿐, 동일한 머신기입니다.
먼저, C30 모델은 디자인은 직사각형이며 화이트(C30-WH)와 블랙(C30-BK) 색상이 있습니다. D30모델은 삼각형 모양으로 좀더 안정감이 있어 보이는 모델입니다. 색상은 화이트(D30-WH), 블랙(D30-BK), 레디(D30-RE), 그린(D30-GR)으로 네 가지가 있었으나, 현재 그린은 21년 7월 기준 단종이 된 걸로 보입니다.
▶ 두 모델의 차이점, 어떤게 좋나요?
디자인이 다르기에 사용 된 캡슐을 담는 컨테이너 트레이와, 컵을 올릴 수 있는 앞의 컵받침, 그리고 내부에 물받이가 있는데요, 이런 스페어만 다르며, 그 외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압력 방식, 추출방식, 동일한 오리지널 캡슐이 사용됩니다.
사람마다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젊은층에서는 주로 C30 모델이 인기가 많아 보이며, D30은 연령층이 있는 분들이 주로 선호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에센자 미니 커피 머신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중에서도 소음이 적은 모델이며, 가볍고 크기도 작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겨울에는 외부 사용을 권장하지 않지만, 야외 사용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사용 시 수평이 맞는 곳이어야 하며, 순간 전력 소모도 어느 정도 있기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세척이 중요합니다. 에센자 미니뿐 아니라, 모든 커피 머신은 사용 후 세척을 하지 않게 되면, 여름철 뜨거운 열기와 습기로 환경의 변화가 크기에 사용 후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청소방법은 간단한 방법이며, 데일리 린싱과, 디스케일링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린싱을 알려드리자면, 캡슐을 넣고 커피 추출 후 손잡이 레버를 열면, 캡슐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 상태로 다시 손잡이를 닫고 버튼을 누르면 물만 나오게 되며, 내부에 남아있는 커피 잔여물들을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20초 내 해결 가능한 방법입니다.
▶ 하루 몇잔정도 사용 가능한가요?
요즘 커피 문화가 성장함에 따라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통계자료를 봐도 그 성장률이 높아지며, 코비드 19로 인해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홈카페 문화가 활성화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의 추출량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루 원하는 만큼 추출은 가능하지만, 연속적인 추출은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부에 물을 뜨겁게 해주는 보일러 장치가 있지만, 일정량 사용하게 되면 온도가 낮아짐으로 보통 2~4잔 추출 후 일정 시간 식힌 후 재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기능은 어떤 게 있나요?
기능은 커피 추출인 에스프레소(40ml)와 룽고(110ml) 두 가지와 청소, 자동 꺼짐, 물 빼기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꺼짐은 일정시간이후 자동으로 전원이 off되는 기능이며, 물빼기는 장시간 사용을 하지않거나, 외부 이동간, 머신내부에 물을 빼내는 기능입니다.
또한 이 물 빼기 기능은 겨울철 상당히 중요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물이 얼게되면 고체로 변하면서 팽창하는 성질로, 머신에 좋지 않는 문제를 가져다 줄수 있습니다. 제 경우도 예전 이 물빼기 기능 없이 이사로 동파 문제가 발생되어, AS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 AS비용도 발생이 되나요?
국내 머신 경우 2년 무상 AS가 가능합니다. 단 2년이 지나면 에센자 미니는 3만 원의 AS비용이 발생됩니다. 또한 해외에서 구매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경우는 AS가 불가능 한 제품도 있으며, 비용도 각기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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